최근에는 유명 연예인들을 중심으로 투스젬(Tooth Gem)이라는 치아 액세서리가 유행하고 있는데요. 이 액세서리는 치아에 부착하는 것으로, SNS를 통해 화려하게 노출되면서 젊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에 편승하여 자격 없는 사람들이 불법 시술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현직 치과위생사인 A씨가 자격을 내세우며 홍보를 한 적도 있는데요. 이에 대해 치협 법제위원회가 지난해 10월에 A씨가 운영하는 업체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관할 보건소도 이에 대해 조치를 취했습니다.
경찰은 양측의 고발장을 검토한 뒤 혐의를 인정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불법 시술이 국민의 구강건강에 미치는 피해와 치과계의 신뢰도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불법 시술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