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인플루언서 고말숙, 하쿠나 라이브 호스트 데뷔

 

인기 크리에이터 고말숙(본명 장인서)이 이번 달부터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하쿠나 라이브'의 호스트로 데뷔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하쿠나 라이브는 독자적인 웹 실시간통신(RTC) 기술을 활용하여 고화질·고음질의 라이브 방송을 지원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한국을 비롯한 5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고말숙은 현재 인스타그램 46만명, 유튜브 27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소통 방송과 먹방 등의 콘텐츠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그녀의 177cm의 키에서 나오는 솔직한 입담과 쾌활한 성격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상황극 등에서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일진 연기로 인해 '일진 경력직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진 출신이 아니며, 툭툭한 말투와 강렬한 이미지가 결합돼 일진 연기를 많이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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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말숙은 "더 많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기 위해 하쿠나 라이브에서 방송을 시작한다"며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와 콘셉트로 팬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말숙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크리에이터를 영입하여 이용자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하쿠나 라이브 총괄 부사장 박준일은 "고말숙은 하쿠나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력의 인기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라이브 방송의 재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하이퍼커넥트 하쿠나 라이브

한국, 일본, 중동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하쿠나 라이브'는 한국의 IT 기업 하이퍼커넥트에서 개발되었으며, 자회사이자 일본 회사인 무브패스트컴퍼니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참여자가 채팅을 통해서만 호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다른 앱과는 달리, 직접 영상을 통해 소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대 4명이 지연 없이 동시에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게스트모드' 기능을 통해 진행자와 2~3명의 참여자가 분할 화면에서 영상을 통해 소통하고, 다른 참여자들은 채팅으로 반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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